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쫄깃쫄깃 담백한 감자 옹심이 만들기 NO 밀가루!!

요리. food

by nztori 2024. 9. 19. 15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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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 옹심이 만들기

 

전에 어느 요리 드라마에서 감자옹심이를 만드는 걸 보곤 

참 맛있겠다~ 그런데 너무 손이 많이 갈 거 같아 

만들어볼 생각을 못 했는데.. 

 

 

어느 날 아는 언니가 놀러 와서 

감자 옹심이를 만들어 먹자길래...

너무 힘든 거 아니고? 물었더니.. 

 

 

언니는 안 힘들다고  집에서 가끔 해먹는다고 해서~ 

해먹기로 했어요^^ 

 

그런데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만드는 과정도 쉽고 재료도

착하고 또 깜끔 담백하니 질리지도 않아요

플러스!

NO 밀가루~

다이어트 음식에도 괜찮은 거 같아요!!  

 

 

그럼 아래 요리 과정 적어봅니다~

 

 

감자 옹심이

 

 

주재료: 감자 큰 것 4개, 호박 1/4개, 양파 1/2개, 물 5컵 , 다시마 1장, 국멸치 한 줌, 소금 약간,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. 껍질 벗긴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세요

 

 

 

 

2. 곱게 간 감자는 면포에 올려 물기를 꼭~ 짜주세요.  최대한 많이요~~

 

 

 

 

 

+ 이때 신경을 쓸 부분은

수분이 너무 많으면 옹심이가 퍼진답니다

수분이 거의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꼭~ 짜주셔야 해요

 

 

 

3. 감자 간 물은 약 3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아랫부분에

전분이 가라앉고 그 위로 맑은 물이 생겨요

그럼 윗물은 조심스럽게 따라내주고 전분만 남게 해줍니다 

 

밑에 가라앉는 전분은 나중에 필요합니다~

 

 

4. 이때 기다리는 동안

냄비에 물, 다시마,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 

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

멸치는 5분 정도 더 우려 말끔하게 전 거야 냅니다  

 

그리고

물기 짠 감자에 전분, 소금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

 

전분이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집에 있는 전분가루 조금 더 넣으셔도 돼요~

 

 

 

5. 감자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떼어내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완자를 빚어 줍니다

 

 

 

6. 육수에 옹심이를 넣고 옹심이가 둥둥 떠오르면

호박, 양파, 국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옹심이가 다 익으면 

다진 마늘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세요 

 

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를 넣고 끓이시면 좋을 거 같아요 

 

그리고

고명으로 김을 올리면~

완성!

 

 

 

 

어렵게 생각했던 감자 옹심이

하나도 안 어려워요~~^^ 

간단하면서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~ 

맑은 국물에 동동 떠있는 감자옹심이

비주얼도~굿! 

 

 

 

그리고 어찌나 쫄깃쫄깃 한지~ 

너무~ 맛있어요!!

딱 제 스타일~^^

 

>> 감자를 보관할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사과와 같이 보관을 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 
>> 껍질을 까놓은 감자는 갈변이 일어나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봉지나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
>> 감자를 고를 때에는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으며 매끄러운 것과 무겁고 단단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
>> 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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